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오나 하이데른 (문단 편집) === [[장거한]] 대전 이벤트 버그 === [[KOF 98]]에서 처음 등장한 대전 이벤트와 관련된 유명한 버그가 있었다. 레오나는 어떤 부분에서 약하다고 생각하는 캐릭터에게 "당신으로서는 (나를) 이길 수 없어."라고 말하는 대전 이벤트가 있다. 이 대사는 99~02(UM)까지 승리대사로 쓰였으며 03에서는 공용 등장 대사가 되었다. 해당 캐릭터는 [[죠 히가시]], [[유리 사카자키]], [[아사미야 아테나]], [[시이 켄수]], [[최번개]], [[야가미 이오리]], [[야부키 신고]] 등이 있다. 문제는 그 대상에 자기 상관인 [[랄프 존스]]가 있다는 것. 원래 [[상관]]들에게는 제대로 된 [[경례]]를 하는데 그 상관 중 한 명인 랄프 존스에게는 "당신으로서는 이길 수 없어"라 하고, 도리어 [[장거한]]에게 경례를 하는 버그가 있었다. 이게 대사 뿐만 아니라 [[한숨]]을 푹 쉬고 떨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한심하다는 투로 말하는 거라 [[하극상]]의 임팩트가 크다. 98 UM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그런데 랄프가 (자기 일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없이 프로이긴 해도) 일상에서는 굉장히 한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 반면, 그에 반해 장거한은 설정상으로 꽤나 힘 쓰는 인물인데다 --[[김갑환|김 모 씨]]한테 붙잡혀 있는 한-- 일상에서는 별 말썽도 없어서 이게 은근히 말이 된다는 게 포인트였다.[* 하지만 그 [[김갑환|김 모 씨]]가 잠깐 풀어준 사이에 술집 난동으로 또 [[쇠고랑]]을 차고 말았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팀이 바로 [[KOF XIV]]의 [[악인 팀]].] 특히 98에서 랄프가 선두로 나갈 때에는 ([[하이데른]], [[클락 스틸]] 제외) 대전 상대를 앞두고선 [[술]]을 냅다 [[병나발]]로 원샷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게 상대방에 대한 예우를 저버리는 것이기에 굉장히 무례한 행동으로 비칠 수 있다. 랄프의 열혈 남아 성격을 반영한 것이라 쳐도 후임 앞에서 그 짓거리를 해대니 더더욱 한심하게 보일 수 밖에. 물론 이러한 버그는 단순히 제작진의 실수로 발생한 것이었고 99에서는 다시 정상적으로 랄프에게 경례를 했다. 하지만 앤솔로지 등지에서 소재로 활용되는 걸 보고 SNK가 뜻밖의 재미를 봤는지 2001부터는 랄프에게 하는 경례는 유지한 채로 장거한에게도 경례를 하도록 되돌렸다. 나중에 가서는 공식적으로 "순수한 힘에 대한 무언의 경의"라는 설정까지 추가한다. 이 설정의 대한 상세한 배경이 본인의 힘은 [[팔걸집|일종의 혈통빨]]이지만 장거한은 [[괴력|그런 거 없이 그냥 강해서]]라고 한다. KOF XIII에서 레오나로 [[라이덴(SNK)|라이덴]]을 이기면 '당신의 순수한 힘만은...칭찬을 하겠어'라는 승리대사를 볼 수 있는데 이것도 같은 맥락. 결국 이 버그로 인해 레오나는 순수하게 힘이 센 사람을 존경하는 성격이 붙어버렸다. 다만 랄프가 병나발로 원샷하는 부분은 제작진에게조차 한심하게 여겨졌는지 99 이후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파일:external/i66.tinypic.com/30u2y5g.jpg]] 워낙 유명해진 덕분에 가정용으로 이식된 98에서 둘을 엮어주는 일러스트가 몇 개 추가되었다. 위의 일러스트가 대표적인 예. 참고로 위 일러스트는 바리에이션. 또한 [[http://mcafethumb2.phinf.naver.net/data39/2009/4/28/118/%B7%B9%BF%C0%B3%AA%C0%E5%B0%C5%C7%D12_gony66.jpg?type=w740|똑같은 구도에서 폭주한 레오나가 러브레터 대신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입맛을 다시는 버전도 있다.]] 한편 [[KOF 2002]]에서는 엔딩에서 나오는 도트 장난에서도 활용되었는데 여기서는 레오나를 본 [[클락 스틸]]이 모자를 벗자 거기서 작은 [[장거한]]이 계속 튀어나오고 이를 본 레오나가 경례를 한다. 장거한 전용 승리대사까지 있고 이쯤되면 아예 컨셉으로 밀어 붙이는 듯. 또한, 이 버그로 인한 인연 때문인지 [[KOF XIV]]의 트레일러에서도 레오나와 장거한이 동시에 공개되었다. [[파일:external/i63.tinypic.com/280imbc.jpg]] 그리고 [[KOF XIV]]에서 장거한과 만나면 아예 말없이 서로 경례를 한다. 위 짤에서는 장거한이 경례를 왼손으로 하는데 이는 대전 액션 게임 특유의 좌우 반전으로 생기는 오류이다. 장거한이 2P로 가면 제대로 오른손 경례를 하지만 이때는 [[https://scontent.xx.fbcdn.net/t31.0-8/14196160_338222973186696_2261221806132865410_o.jpg|오히려 레오나가 왼손 경례를 하게 된다.]][* 격투게임 특유의 좌우반전이라 여기에 갖다붙일 의미는 없지만 사실 장거한의 왼손경례는 말이 된다. 이유는 오른손에 철구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군대나 경찰에서는 오른팔을 잃었거나 오른손에 중화기를 비롯한 무거운 물체를 들고 그 물체를 내려놓을 수 없는 경우에 한해서는 왼손 경례를 해도 된다. 장거한의 경우 오른손에 들고 있는 철구가 이에 해당된다.] 안타깝게도(?) 레오나는 장거한 전용 승리대사[* "또 [[악인 팀|악의 길]]로 들어선 모양이네... [[괴력|뭐든 격파할 수 있는 힘]]을 가졌으면서..."]가 있지만 장거한은 레오나 전용 승리대사는 없다. 이런 [[http://mblogthumb1.phinf.naver.net/20110621_24/uymin_1308604864487aek17_JPEG/g8g8g8.jpg?type=w420|팬아트도 돌아다닌다]]. 링크된 짤은 레오나가 장거한에게 수북하게 쌓인 [[건빵]]을 대접하는 장면이다. [[KOF AS]]에서는 플랫폼의 한계 때문인지 경례 장면도 없고 어디까지나 버그로 인한 사고였기 때문인지라 링크 효과도 없다. 대신 SD 그림체의 3성 세트 배틀카드로 재현되었다. 간단히 설명하면, 레오나와 장거한이 같이 경례를 하고 있고 그걸 뒤에서 숨어보던 클락과 랄프가 놀라는 장면. SD 그림이라서 그런지 더욱 귀여워 보인다. 또한 2020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장거한이 레오나 스테이지의 중간보스를 맡는데, 왜 자기가 여기 있는지, 왜 [[경례|멋대로 팔이 위로 올라가는지]] 알 수 없어서 당황하는 장거한을 볼 수 있다. 오리지널 캐릭터인 카야의 입에서 버그때문이라는 말도 슬그머니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